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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영화

Transit

by choyahoo 2023. 2. 27.

인생의 전환에서 환승티켓은 무엇일까? 

 

한평생을 살아내야 하는 인간에게 변화는 필연일지 모른다. 

바야흐로 변화의 시대, 변화의 속도를 따라잡지 않으면 살아내기 힘든 세상이 되고 있다. 

어지러운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타의에 의한 생존을 위해  혹, 자의에 의한 경계선에서 변화를 꿈꾸고 있을 수 있다.

감히 변화를 꿈꾸기 위해, 경계선에서 이탈을 감행 중인 나 그리고 우리,

문제적 나를 찾아 떠나자.

 

사이의 기술 

나의 삶 속에서 재미를 만들어 내는 것을 찾기 위해 우리는 '여덟 개의 모자라는 개념을 내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돈을 만들어내는 커리어를 찾기 위해서는 '슬러시 효과'라는 개념을 빌려와 사용할 것입니다. 돈을 만들어내는 행운과 생존의 영역을, 또한 재미를 만들어내는 보람과 행운의 영역을 먼저 찾아보고, 궁극적으로는 행운의 영역을 넓히는 기회를 만들어보고자 합니다. 

 

여덟 개의 모자

 

- 나에게 재미를 만들어 내는 것은 무엇인가?

중요한 것은 정말로 좋아하고 시도해보고 싶은 것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스스로 답해가며 찾아가는 것입니다. 

 

Action #1

지금 포스트잇을 꺼내 붉은 펜으로 자신만의 여덟 개의 모자를 적어 보시길 바랍니다. 포스트잇 하나의 모자 하나만 적어보십시오. 키워드와 관련된 자신의 아이디어를 적으면 됩니다. 예를 들어 "샴페인 전문가"라는 키워드와 함께 "샴페인 전문 블로그 만들기""프랑스 샴페인 지방 여행하기", "샴페인 관련 웹사이트 정리하기", "샴페인 마개 모으기", "샴페인 서적 구매하기" 등등이 되겠지요. 이러한 내용이 한 장의 포스트잇에 정리될 수 있습니다. 

 

Action #2

주위에 벽을 하나 정하고, 위의 그림처럼 Y축을 중심으로 가장 재미를 느끼고 좋아하는 것에서부터 위에서 아래로 붙여 나가십시오. 

 

슬래시(/) 

 

- 내가 돈을 벌 수 있는 수단은 무엇인가?

마시알보어 Marci Alboher는 이러한 질문에 대답으로 '슬래시 효과 slash effect'라는 개념을 제안, 유행시킨 미국 변호사입니다. 그녀는 "어떤 일을 하십니까?"라는 질문에 대해 하나로 답할 수 없는 현상을 '슬래시'라고 이야기하고 새로운  경제 환경 속에서는 과거처럼 하나의 커리어에 모든 것을 내거는 것보다는 '슬래시'로 자신의 여러 가지 커리어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합니다. (중략) 예를 들어 글쓰기, 가르치기, 연설, 컨설팅 등 어느 직업과도 연관되어 새로운 커리어를 만들어낼 수 있으므로 이러한 영역에 관심을 가져보라고 그녀는 조언합니다. 또한 취미를 업그레이드하여 적은 수입을 만들어내는 또 하나의 커리어로 발전시키든지 혹은 평소에 관심 있던 기술을 배워보는 것 등으로 시작하라고 합니다. 

 

Action #3

이번에도 포스트잇을 놓고, 파란색 펜으로 자신이 '팔 수 있는', 커리어를 한 번 적어보시기 바랍니다. 재미와 돈이 합쳐지는 곳이기 때문이지요. 예를 들어 제 경우에는 '샴페인 전문가'로서는 돈을 벌기 힘들 것 같고 취미의 영역을 나을 것 같습니다. 오히려 샴페인 전문가로서 돈을 투자하는 것이 많겠지요. 하지만 목수로서는 어느 정도 돈을 벌고 싶고, 그렇게 되기 위해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따라서 '목수 wood worker'는 제게 하나의 슬래시가 될 수 있겠지요. 또한 컨설턴트 일을 최근에는 글로 써내는 작업으로 해오고 있고, 이는 수년 전 시작한 블로그가 커다란 도움이 되었습니다. 당장 두 권의 책을 준비하고 있고, 이경우 '작가'라는 것도 또 하나의 슬래시가 될 수 있겠지요. 

 

Actiom #4

이번에는 X축을 중심으로 슬래시 커리어에 해당되는 것을 나열해 보시길 바랍니다. 여기에서는 수입을 기준으로 낮은 것에서부터 높은 것을 배여하면 되겠습니다. 이렇게 하고 나면 현재 커리어로 삼고 있는 것 외에는 돈을 놓고 볼 때 제로의 영여기거나 마이너스의 영역에 속할 것입니다. 마이너스 영역은 돈을 투자하고, 아직 수입은 발생하지 않는 곳이지요. 

 

여덟 개의 모자와  슬래시의 효과 사이에서 

 

지금쯤, 여러분의 벽에는 X축과 Y축으로 각각 서너 개씩의 포스트잇이 붙어 있나요?...... 저는 "라이프 트래짓 보드 Life Transut Board(LTB)"라 부릅니다. LTB는 여러분이 앞으로 어떻게 트래짓을 해나가야 할지에 대해 좋은 가이드가 될 수 있습니다. (중략)

 

Action #5 

이제 전지를 꺼내어 '슬래시와 모자의 사이에서'라는 그림을 그리고 거기에 여러분이 만든 포스트잇을 붙여보시기 바랍니다. 재미와 돈의 영역에서 겹치는 것은 하나로 정리하여 행운의 영역에 붙여주고, 나머지는 보람과 생존 등 각자의 영역에 붙이면 됩니다. 이제 이러한 LTB를 벽에 붙여놓고, 다음과 같은 것을 할 수 있습니다. 잡지나 신문을 보다가 자신의 슬래시나 와 관련되는 그림이나 기사가 나오면 이를 오려서 LTB의 관련 영역에 붙여보십시오. 롤모델이 되는 사람의 인터뷰나 칼럼을 붙일 수도 있겠지요. 또 때로는 자기 머리에 떠오른 그림이나 아이디어들이 생각날 때마다 각 영역에 펜을 들고 더해가시기 바랍니다.

 

「잡지 1/n  Issue 3 transit (2010.6.22)

<사이의 기술: 조기은퇴와 수명연장의 현실에서 생존법은 무엇인가 (1958년~1079년 생을 위한 인생 환승 워크숍)>

김 호

발췌